다양한 양성유방질환의 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신속하게 진단하여 우선적으로 수술을 해드리며,
수술 후에도
재발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추적검사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맘보톰(유방종양 제거기)은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이 가능하고 흉터없이 종양을 제거하며 동시에 조직검사까지
시행함으로서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궁암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나 유방암은 점점 증가하여 이제 한국여성의 암 중
제 1위가 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다행히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을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하면(상피내암) 거의 자기 수명대로
살 수 있으며 실제로 건강 진단을 통해 상피내암의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나이가 되면 유방검진을
주기적으로 하여야합니다.
미래산부인과 유방센터는 신속한 검사와 진료로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70년대의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서구에 비해 아주 낮았으나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경제성장과 더불어 식생활의 서구화와 여러가지의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점차로 증가하다가, 2002년대에 이르러서는 5대 여성암 중 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한국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매년 10%씩 상승하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의 약 20배이다.(전 세계 평균 매년 0.5%)
그 원인은 비만, 고령출산, 출산기피, 모유 수유기피,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등의 이유 때문이다.
반면에 그동안 우리나라 여성들을 가장 크게 위협했던 자궁 경부암은 크게 감소하였다.
한국에서 유방암은 40대->50대->30대 순으로 발생하며 60대 이후에는 감소하는데 특히 20~30대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미국여성의 4배 가량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젊은 나이부터 정기 검진을 잘 받아야 한다.
유방은 크게 지방, 섬유성 간질, 유엽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춘기에는 대부분 섬유성 간질로 구성되며 또한 여러 호르몬의 복합 작용으로 유관 상피의 증식이 일어나고 유엽(젖을 만드는 공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성인이 되면 유관 및 유엽의 증식이 매우 활발해지며 상대적으로 섬유성 간질이 감소한다.(유방암의 대부분은 유관에서 발생하는 유관암이다)
폐경이 되면 유관 및 유엽이 퇴화하고 지방의 증식이 증가되어 지방이 대부분을 이룬다.
성인의 유방은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데 생리가 끝난 며칠 후부터 호르몬(에스트로젠)의 영향으로 유방의 증식이 시작되어 다음 생리 직전에 유방이 부풀어 오르면서 사람에 따라서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생리가 끝나감에 따라 감소하기 시작하여 생리가 완전히 끝나면 없어지는데, 이것은 질병이 아니라 주기적인 생리적 변화의 하나로서 전혀 걱정할 것이 못된다.
이러한 변화는 폐경기까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폐경기 직전이 가장 심하고 폐경이 완료되면 사라지는데, 이러한 과정이 폐경기까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유방암이 걱정이 되어 외래를 방문하는 많은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유방의 통증이다.
유방의 통증은 여러가지로 표현되는데 " 콕콕 쑤신다" "우리하다" "막연하게 기분이 안 좋다" 등에서 부터 "옷 자락이 스쳐도 아프다"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또한 유방 내에 국한해서 아픈 것이 아니라 통증이 있는 쪽의 목, 어깨, 가슴, 옆구리까지 확산되어 아프다고 하는 여성도 많다.
그러나 유방통은 대부분 기능상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지 유방암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통증은 대개 생리 시작 10일 전부터 시작하여 계속되다가 생리가 끝나면 통증이 감소되거나 사라진다.
그런데 사실상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생리주기에서 나타나는 통증과 구별이 힘들어 어디까지가 병이고 어디까지가 정상적인 생리주기에 의한 증상인지
진단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어쨋든 유방통 자체는 암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진단 결과 이상이 없다는 확신만 주면 대부분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통계도 있다.
평소 커피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것을 제한하면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며, 통증이 심한 사람은 리놀레인을 함유한 제재(시판 중)를 복용
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유방은 신체 외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성 자신들이 주의해서 관찰하면 유방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므로 자가 검진은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
유방은 월경 주기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나므로 일정한 때에 검진을 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시기는 월경이 끝난 후 일주일 되는 날이지만, 잘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완전히 월경이 끝난 날로 정하는 게 기억을 하기 좋다.
폐경기 여성들은 매달 편리한 대로 날을 잡으면 되나, 같은 이유로 매달 1일로 정하는 게 훨씬 기억하기가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유방의 자가 검진은 시진(視診), 즉 눈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상의를 완전히 벗은 후 큰 거울 앞에 서서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가슴을 앞으로 내 밀면서 아래와 같은 모양을 관찰한다
관찰해야 할 사항
- 반대편 유방의 모양과 달리 표면이 불룩하게 나온다.
- 양쪽 유방의 크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 유두가 함몰되어 있다.(한쪽 유두에서 최근 수주 내지 수 개월 간에 발생한 경우에 의미가 있음)
- 멍울이 만져지지 않더라도 유방의 피부가 함몰되어있다.
- 유방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부어있다.
- 유두주위에 잘 낫지 않는 피부병이 있다.
시진의 경우처럼 서서 가슴을 내민 상태에서, 혹은 똑바로 누워서 검사하고자 하는쪽의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유방을 가볍게 문지르듯이
(비누나 오일을 묻힌 상태에서 하면 더욱 좋다) 만져 본다.
유방의 바깥 둘레로부터 안 쪽으로 100 원짜리 동전 크기의 간격으로 동심원을 그리면서 가볍게 만진다.
많은 환자들은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으로
아래 위에서 유방을 쥐어 짜듯이 만져 보고 멍울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누구나 다 멍울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둘째, 셋째 및 넷째 손가락을 합쳐서
표면을 문지르듯이 가볍게 만져야 한다.
유방을 4 등분하였을 때 상 외측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부위는 특히 주의 깊게 만져야 한다.
유두 분비는 대단히 흔하지만 암과 동반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암과의 감별을 위해서 꼭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유두의 분비물은 크게 혈성(血性) 과 비혈성(非血性) 분비물로 나눌 수 있으며 비록 혈성이라도 암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유두에 열려 있는 유공(젖 나오는 출구)은 15-20 개 정도인데 그 중 하나의 유공에서 나오는 혈성 분비는 외과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지만, 멍울이 만져지지 않고 유방 사진상 의심되는 병변이 없으면 암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직 검사로 확진을 해야 하나, 대부분의 경우 유관내 유두종이며 수술로 제거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완치된다.
요약하면 양측 유방에서 또는 다수의 유공에서 비 혈성 분비가 있으면 외과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한 쪽 유두의 한 개의
유공에서 혈성 분비가 있을 때에는 비록 유방암의 빈도는 낮지만 일찍 전문의에게 찾아가서 상담하여 확진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의 확실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가지 인자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빈도가 높다.
2) 유두 분비
양쪽 유두에서, 여러 유공에서 분비가 있으면 별 문제가 없고, 한쪽 유두의 한 개의 유공에서 혈성 분비가 있을 때에는 정밀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유관 내 유두종이고, 제거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약 10%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된다.
3) 피부 함몰
다른 양성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일단 피부 함몰이 나타나면 멍울이 만져지든지 혹은 만져지지 않든지 간에 가장 먼저 유방암을 생각해야 한다.
4) 유두 변화
한쪽 유두에서 최근 수주 내지 수개월 사이에 생긴 유두 함몰은 일단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유두에 잘 낫지 않는 습진 비슷한 피부병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1) 자가검진
유방은 신체 외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성 자신들이 주의해서 관찰하면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므로 만 20살이 넘은 여성에게 자가 검진은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
2)유방 X선 촬영
기계로 유방을 눌러서 압박을 가하여 촬영을 하게되는데, 이 때 가끔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는 수도 있지만, 압박을 하는 이유는 유방의 움직임을 줄이고
두꺼운 유방조직을 납작하게 펴서 유방조직내 미세한 변화를 잘 나타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가로방향과 세로 방향으로 찍게된다.
서양인에 비하여 동양인의 유방은 조직이 치밀하여 유방 X선만으로는 치밀한 조직내에 숨어있는 멍울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실제 진단율은
약 90% 정도이다.
따라서 동양여성들에 있어서는 기본검사로 유방초음파를 같이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멍울이 나타나기 약 2년전부터 유방에서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런 소견들은 유방초음파에서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유방x선과 유방초음파는 상호 보완적이라 할 수 있으며 유방초음파
단독만으로도 진단에 한계가 있다.
3)초음파
동양여성에게서는 유방X선 만으로는 진단에한계가 있기때문에 최근에는 유방X선과 함께 유방초음파는 유방암 진단의 기본 검사로 시행하고 있으며 ,
이 검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조작방법이 용이하고, 방사선에 대한 위험이 없으므로 모든 연령층의 여성에게서 임신유무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조그만 혹(0.5cm 크기)까지도 찾아 낼 수 있으며, 유방에 혹이 만져질 때 진짜 혹인지, 단순한 유방조직의 증식으로 인하여 혹처럼
만져지는 것인지 알아 낼 수 있고, 혹이 있을 때 물혹(낭종)인지 고형의 혹인지 구분한다.
4) 자동총 생검법 (일반적인 조직검사)
가느다란 주사침을 종양 내에 찔러 총을 쏘듯 2~3번 발사하여 굵은 실 정도의 조직을 채취해 조직 샘플을 얻는 방식이다.
자동총 생검은 세침세포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높지만 이역시 검체가 불충분해 간혹 오진이 있을 수 있다. 또 1㎝ 이하의 작은 병변이나 흉벽 가까이 깊숙한 곳의 병변이 조직 채취가 어렵다.
특히 조직 검사 결과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진단되더라도 정지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향후 크기가 커질 수도 있고 이 양성 종양 중에서 2년 후에
약 1~2%에서 암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5)절제 후 조직검사
종양을 절제해 검사하는 방식은 외과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전부 제거하여 조직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7) 맘모톰 (Mammotome)
이런 기존 검사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 맘모톰이다. 맘모톰은 초음파를 보면서 특수 바늘을 종양 부위에 찔러 바늘 내부의 회전칼이 자동으로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이다.
맘모톰은 이처럼 종양의 모든 조직을 검사하면서 양성인 경우에는 동시에 종양제거를 함으로써 치료도 겸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검사의 정확도는 거의
100%에 가깝다. 이와 함께 시술자국이 매우 적고 2~3개월 후면 흉터가 거의 눈에 뛰지 않는다.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10~20분 정도의 시술로
입원도 하지 않아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섬유선종 등 양성 종양을 제거하고 싶어도 흉터 생기는 것이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유방암의 빈도가 매우 낮지만(2-3%), 예후가 나쁘다.
진단시 겨드랑이에 임파선 전이가 있거나,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 또는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신중절을 권유하며, 다시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치료 후 2년 뒤에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치료 후 첫 2년내에 재발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1)수술적 치료
유방암의 수술방법은 유방 전부를 절제하는 방법(변형근치유방절제술)과 종양 주위의 유방 일부를 절제하는 부분절제술(유방보존술)이 있다.
변형근치유방절제술은 현재까지 유방암 환자의 표준 수술법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유방암환자의 약 40%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이 수술은 다른 부위의 유방에도 존재할지 모르는 미세 유방암을 전부 동시에 제거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면 약 40% 에서, 유방암의 중심부에있는 암의 경우에는 80%에서 다른 부위에 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데 기초한다.
유방부분절제술(유방보존슐)은 외형적으로 비교적 정상적인 유방 모양을 가지게되며, 유방절제술과 비슷한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 1기 및 2기의 유방암에서 시행한다.
전체적인 유방모양은 보존한 채, 혹을 포함하여 주변 1~2cm 부위의 유방조직을 절제하고 동시에 겨드랑이 임파선 절제와 함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 약 60% 정도 시행)
유방보존술시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 수술은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양인들의 철학에 근거한 것인데, 사실은 한국 여성들의 유방은 서양인들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적응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전체 수술 중 약 60%에 이를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항암제
유방암은 유방자체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병이 아니고, 비유가 적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감기처럼 전신에 병이 퍼져있는, 전신질환의 상태이다. 따라서 유방절제술로서 치료가 끝난 게 아니고 항암제를 투여하여 전신에 퍼져있을 지도 모르는 암세포를 찾아 박멸하여야 하기 때문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항암요법은 대개 세가지 약제를 동시에 투여하게 되며 약 6개월간 치료와 두가지 약재를 투여하는 3개월 요법이 있다.
항암요법의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탈모, 빈혈등이 나타나는데 투약을 중단하면 대개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환자 마음대로 투약을 중단하면 효과가 감소되므로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괴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의논하여 적절한 대처방법을 찾아 귀중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일차 예방 (원인 요소를 제거)
이차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유방암은 다른 부위의 암보다는 예후가 좋으며 적절한 치료만 하면, 초기 유방암 환자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80% 이상이 되고 이들 대부분이 완치가 된다. 또한 임파선 전이가 있는 비교적 진행된 암환자에서도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10년 생존율이 50% 이상이 된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걱정이 되면 일찍 병원을 찾아 유방암이 아닌 사람은 빨리 공포감에서 해방되고, 유방암인 사람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길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약을 먹으면 혹이 삭는다> 혹은 <무슨 무슨 조약을 먹었더니 나았다> 라는 주위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다가 중증으로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다. 또는 <암에 칼을 대면 빨리 퍼져 죽는다> 라는 어이없는 <신념>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람도 많은데, 이것은 과거에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았을 때 병이 훨씬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았고 그만큼 치료 성적이 낮아 조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생긴 오해가 소문이 되고 이것이 <신념>으로 까지 발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비만증가, 출산기피, 고령출산, 모유수유기피, 빠른 초경, 즌은 폐경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한국여성의 5대 암 중 2위를 차지하게 된 유방암의 증가율은 전 세계 평균의 약 20배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흔히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지만 멍울을 그대로 두자니 찝찝하고
불안한 마음이 남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엑스선 및 초음파 검사 등으로 쉽게 발견되며 조기에 완치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상기 검사에서 의심되는 병변이
나타나면 다음에는 세침세포검사는 오진율이 높아, 대부분 조직검사를 많이 시행 합니다. 조직검사는 비교적 정확하지만 4~5 가닥의 굵은 실 정도의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데 이 역시 불충분한 검체로 오진할 수 있으면 특히 1㎝ 이하의 작은 병변 혹은 흉벽 가까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등에서는 정확한 조직
채취가 어려워 오진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진단되더라도 크기가 더욱 커질 수 도 있고 양성종양 중에서 2년후 약 1~2%에서
악성종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맘모톰 유방종양제거술은 암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암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혹시 암으로 자랄지 모르는 싹을 아예 제거 해버리기를 원하는 사람
들에게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특수바늘을 종야부위에 찔러 고정시키면 컴퓨터와 연결된 진공 흡입기가 작동하면서 특수바늘 내부에
있는 회전 칼이 자동으로 종양을 모두 제거하고 동시에 조직검사를 합니다. 따라서 종양의 모든 조직을 절제함과 동시에 조직검사를 합니다.
따라서 종양의 모든 조직을 검사함으로써 진단이 정확하고 동시에 치료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원 유방센터 소장 이창훈 박사(유방 인정의)는 약 1,000례 이상의 맘모톰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타병원에서 맘모톰 수술하기를 꺼리는 부위의 종양도
(깊숙한 곳에 위치하거나 피부 가까이 혹은 유두 바로밑에 위치한 종양) 축적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비교적 용이하게 제거 합니다.
여성유방증이란 남자에게서 유방조직의 이상 발육으로 마치 여성처럼 가슴에 유방이 나타나는 것인데그 크기는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작은 여성 유방정도의 크기까지 다양하다.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사춘기에서 잘 나타나며 한 쪽 혹은 양 쪽에서 다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정상 발육과정에서 나타나나 심각한 질병에 동반되어서 나타나는 수도 있다.
원인으로는 크게 4가지로 대별할 수 있는데, 내분비대사 이상, 다른 전신질환에 동반되어서 나타나는 경우, 약물에 의한 경우 및 원인불명으로 인한 경우 등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여성 유방증은 수 개월 내에 저절로 잘 나으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으나 너무 커서 미용상 지장이 있을 때 혹은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때 수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4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유방암과의 감별을 위해(남자의 약1%에서 유방암이 발생)절제 및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여성유방증인 경우에는 비교적 부드러운 멍울이, 아프고 잘 움직이지만 유방암인 경우에는 아프지 않는 딱딱한 멍울이 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다.
포유류에서는 겨드랑이에서 서혜부에 이르기까지 유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치 어미동물에서 여러 개 의 유방이 달려있는 것처럼 이 부위 어디든지 유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은 유방이 가슴에 고정되어 발달하는데 사람에 따라 가슴이외의 부위에 유방이 생길 수도 있으며 가장 흔하게 생기는 곳이 액와부(겨드랑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두가 같이 달려 있기도 하다.
이 곳은 보통 유방과 똑같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기 떄문에 유방이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을 느끼고 사라지는 주기적인 변화가 정상 유방과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리 전 혹은 임신 중에 겨드랑이가 아프고 불룩하게 커지면서 발견되는데 암인가 싶어 병원으로 달려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유방은 걱정할 병이 전혀 아니지만 통증이 심하다든지, 너무 커서 외관상 보기가 흉할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